[축산신문 이일호 기자]
내년도 한돈
자조금 사업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.
한돈자조금
대의원회(의장
배상건)는 지난
10일 열린 제2차 회의<사진>
에서 농가거출금 192억600만원 정
부지원금 53억5천만원 이익잉여금
176억9천11만9천원 등 모두 422억
4천711만9천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.
이는 올해(최초 승인기준) 보다
12.1% 증가한 규모다.
이 가운데 29.4%인 29.4%인 124억2천992만원이 소비홍보 사업에
투입될 예정이다.
이어 △수급안정사업에 85억917
만원 △교육 및 정보제공 41억7천
845만원 △운영비 21억3천818만8
천원 △기타비용 14억6천528만원
△유통구조 9억5천190만원 △조사연구 8억5천566만원의 예산이
각각 배정됐다.
수급안정예비비는 27.2%인 115억292만2천원이다.
수급안정예비비는 이월금과 내년도 적립예상액
33억5천232만원을 합친 금액 중 본
예산으로 반영한 50억원을 제한 것이다.
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대의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기게 됐다.
그러나 전체적인 예산규모의 경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정부 승인 과정에서 수정없이 통과될 전망이어서
사실상 확정적이다.
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명의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사퇴에 따른 보궐위원 무투표 당선 동의안도 원안
의결 됐다.
이에 따라 강원 이재춘·충북 이민영·전북 이남균 대의원 등 3명이
새로이 관리위원회에 합류했다.
이들은 오는 2023년 11월11일까지 사퇴 위원들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
된다.
다만 무투표 당선 동의안이 상정
됐던 경기지역 보궐위원의 경우 조영욱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
및 대의원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
선출이 미뤄지게 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