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평원 대구경북지원, 실무협의회 개최
[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]
축산물 이력제도의 생산단계 관리 내실화를 위해 소의 출생̇·이동·폐사 등 신고 방법에 대한 중점적인 안내, 매년 실시하는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의 지표에 대한 설명, 전년도 이행실태평가 결과가 우수한 위탁기관의 관리 방법 등이 공유됐다.
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(지원장 송종호)은 최근 대구경북지원 청사에서 소 위탁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. 각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업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.
축산물이력관리 제도는 2008년 12월부터 생산단계 이력관리가 시행되었고 이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제도로써 정착되었다.
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위탁기관 담당자는 “좀 더 나은 이력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, 담당 업무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”고 소감을 전하였다.
송종호 지원장은 “축산물 이력정보의 활용가치가 향상되고 있는 만큼 신뢰도 높은 이력정보 확보를 위해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”며 “위탁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등 협업을 통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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